부처님 '진신사리' 무료 전시…로즈미드 위산사
남가주 지역 한인 사찰에서 만불(10000佛) 사리 전시회가 열린다. 불교의 창시자인 석가모니의 사리는 물론 가족 및 제자들의 사리가 전시된다. 대승불교를 소개하는 비영리 단체인 보디라이트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오는 2월 10~18일까지 로즈미드 지역 위산사(7732 Emerson Pl)에서 매일 오전 9~10시, 오후 7~8시 사이 사리를 전시한다. 위산사의 상욱 스님은 “만불 사리 전시회는 다비 후 부처님 유골에서 발견된 수만 개의 밝게 빛나는 다양한 색깔의 사리뿐 아니라 부처님의 뼈 사리도 선보인다”며 “부처님 사리 앞에서 명상할 때 강력한 에너지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전시회 첫날인 10일 오전 9시에는 새해 예불에 이어 사자춤 행사와 함께 특별 새해 축복을 진행하는 시간도 갖는다. 오후 6시부터는 하프 연주 시간도 있다. 무료 전시회이며, 누구나 방문이 가능하다. 단, 참석 여부를 사찰 측에 미리 알려줘야 한다. ▶문의:(626) 566-1652 장열 기자ㆍjang.yeol@koreadaily.com사리전시회 게시판 로즈미드위산사 사리 사리 전시회 무료 전시회